[전남 여수] 꼬리곰탕 맛집 대덕농원

안녕하세요.

흥 많은 호롤루입니다•_•

 

요즘 너무 꿉꿉하고 더우시죠?

바람도 눅눅하네요;;;;

햇볕이 너무 그리워요😭😭

 

몸도 축 처지는 것이 몸보신이 필요할 때이네요.

삼계탕은 질리고
뭐 산뜻한 것이 없을까.....

무엇을 먹어야 힘이 날까......

 

" 그래 바로 이거야👌🏻"

"꼬곰"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곳은 여수 상암로에 있는
꼬리곰탕 맛집

" 대덕 농원" 

 

지인들과 함께 야무지게 다녀왔습니다.

현지인 맛집으로 아주 강추ㅋㅋ

 

지인이 꼬리곰탕은 여기가 최고라고 강력 추천한 집이었어요.

미식가인 지인을 믿고 방문.

뭐 이런🤭

너무 맛있어

 

 

 

 

 

 

 

 

 

들어가는 입구예요. 

학교 다녔을 때 운동장에 하나씩 있던 정겨운 등나무ㅋ

푸릇푸릇

그늘이 있어 시원해 보이네요.

 

 

 

 

 

 

 

 

어서 오십시오.

어서 빨리 들어가고 싶네요ㅋㅋㅋ

 

 

 

 

 

 

 

 

큰 홀이 보이네요.

홀이 오른쪽. 왼쪽으로 두 곳에 있어요. 

저희들은 아이들과 함께라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맙소사🤦🏻‍♀️
방도 넓고 식구들끼리 잡기 좋을 거 같아요
방 3개 정도 있어요.

식당에 아기의자는 없네요.
아기와 같이 오시는 분들은 부스터나 범보를
가지고 오셔야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공단 근처여서 점심시간에는 공단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미 점심 식사하는 손님들이 정신없니 쓸고 갔는지

사람은 없는데 군데군데 안 치워진 상이 보이네요.

저희는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 2시쯤 갔어요.
별도 예약 없이 방으로 입성 ㅋㅋㅋ

 

 

 

 

 

 

메뉴판이에요.

오리, 삼겹, 꼬리곰탕, 도가니탕, 수육도 보이네요.
맛있는 메뉴가 많네요.

오늘은 꼬리곰탕을 맛보기 위해 왔기 때문에 

주저 없이 꼬리곰탕!!!! 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반찬이 간단하게 한 상 차려지네요.
국밥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나와요.

 

 

 

 

 

 

 

 

 

 

 

 

 

 

배추 겉절이 빛깔 좀 보세요ㅋ

먹음직스럽죠?

제가 제일 사랑하는 매운 고추도 나왔네요ㅋㅋ

반찬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곰탕이 나오기도 전에  한 번씩 다 집어 먹어봤네요.

곰탕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잘 익은 깍두기.

새콤새콤하고 아삭아삭한 것이 곰탕과 찰떡이네요.

 

꼬곰~

어서어서 나오세요ㅋㅋㅋ

 

 

 

 

 

 

 

우윳빛 색깔을 국물.

아주  뽀얗습니다. 
뚝배기 속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꼬리곰탕.
국물이 찐하면서 담백하고 구수해요.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사골육수는 한우래요~

소금 간이나 새우젓을 넣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아요.

저는 곰탕이나 국밥을 먹을 때 다진 양념을 넣어서 먹는데

대덕 농원 꼬리곰탕은 본연의 국물 맛이 예술이에요.
꼭 넣지 말고 드세요.

고기는 어떻습니까.

고기가 큼직큼직 먹음직스럽네요. 🍖🍖
호주산이지만 고기가 잡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요.

국물도 고기도 내 스타일

 

 

 

 

 

 

 

 

 

아범도 너무 맛있었는지

국물 한 방울,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여자인 제가 먹기에는 고기양도 적당했는데

아범 말이 남자가 먹기에는 고기양이 작았다고 해요.

다음에 올 때는 특 꼬리곰탕을 시켜먹는다고 하네요.

 

양 많은 남자자분들은 특 꼬리곰탕을 시켜서 드세요.

 

 

 

 

 

 

식사 마칠 때쯤에 시원한 수정과를 주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집이에요.

흠잡을 곳 없는 최고 맛집!

배가 불러 죽겠습니다~ 

재방문이 아니라 그냥 단골 되고 싶어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주차공간이 협소하면 가기가 꺼려지죠?

여기는 완벽해요.

맛도 좋고 넓은 주차공간까지ㅋㅋㅋ

망설이지 말고 꼬리곰탕 한 그릇 드셔 보세요.

 

 

 

전남 여수시 상암로 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