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분유 면역력분유 아이엠뉴질랜드 프로 후기

안녕하세요.

흥 많은 호롤루입니다 •_•

 

오늘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흐림 흐림 하네요.

온몸이 찌뿌둥하니 스트레칭이 필요한 아침이네요.

 

둘째 태어난 지 오늘로 딱 125일 됐습니다~

요즘 뒤집기가 한창인 겸이는 일어나자마자 뒤집기 연습에 여념이 없네요.

 

 

 

 

 

겸이는 잘 먹고 잘 자는 아주 순둥순둥 한 아이입니다~

제가 아주 효자를 낳았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모유가 안 나와서 한 달 정도밖에 수유를 못했습니다ㅜ

그것도 완모도 아니고 분유와 혼합으로 해서요ㅜㅜ

남자 아이라 그런지 생후 30일 정도인데도 겸이는 분유를 먹으면 140ml를 먹는 배꼬리?? 배통? 이 남다른 아이였죠ㅋ

 

이런 아이가 모유수유를 하면 양에 차겠어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유축을 했는데도 하루 양을 다모아도 한 끼 식사를 못 채워주는 거예요ㅋㅋㅋㅋ

그래서 모유수유를 끊고 완분으로 갈아탔습니다~

 

생후 50일 정도 되니깐 분유 180ml를 먹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많이 먹고 수유 텀이 4-5시간 정도, 하루에 700-800ml 정도 되었어요~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이제 분유 그만 늘려야겠다고 할 정도로 먹성이 아주 좋았답니다ㅋㅋㅋ

 

잘 먹으면 잘 자고 잘 큰다죠??ㅋ

 

엄마 흐뭇하게 아주 잘하고 있어요~

 

그런데ㅜ

완분을 해서 그런지 변비가 왔어요.

분유만 먹는 아이는 변비가 잘 온다고 하더라고요.

 

유산균을 같이 먹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많이 먹는 아이가 2일에 한번? 3일에 한번? 정도밖에 응가를 못하는 거예요ㅠㅠ

그렇게 며칠 만에 응가를 하는데 색도 안 이쁜 녹색이었어요

응가를 하는 날에는 배가 편한지 징징거리지 않고 응가를 못하는 날은 배가 불편한지 배를 틀어잡듯이 힘들어하는 날이 많았어요.

 

겸이는 조리원에서부터 먹었던 앱솔루트 명작을 계속 먹이고 있었어요. 

명작을 먹이고도 잘 크고 게워내는 것 없이 분유 거부 없이 잘 먹고 있었는데 엄마 마음에 분유를 바꾸면 좋아지려나..... 하는 생각에 아기 변비 분유를 검색하고 또 검색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아이엠 뉴질랜드입니다~

수입 분유 아이엠 뉴질랜드의 분유는 크게 프로+와 골드+로 나뉘어있는데 저도 분유를 주문할 때 어떤 걸 주문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골드+는 변비에 좋은 분유, 프로+는 설사에 좋은 아기설사 분유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어요.

그랬더니 우리 아이가 맞는 분유를 추천해주더라고요,

 

 

으응???

프로+???? 분명 변비에는 골드+ 였는데????

 

으음 겸이는 2-3일에 한 번씩 변을 보고 끙끙거리기는 했으나 변이 딱딱하지는 않았어요.

정상 변이라기보다는 좀 묽은 변???  그래서 이렇게 나온 거 같아요.

 

고민 고민하다가

아이엠 뉴질랜드 프로+에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와 프리바이오틱스(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가 들어있어 아기들의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유산균이 들어있으니 장 내 환경도 개선해주고 변비에도 좋겠죠?

그래서 프로+로 결정했습니다~!!!

 

" 아이엠 뉴질랜드 프로+"

 

 

이름이 뭐야ㅋㅋㅋㅋㅋ 나는 뉴질랜드라는 거야 뭐야ㅋㅋㅋ

 

그렇게 비웃고 딱 6통 먹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변비 해소, 1일 1 똥 황금똥입니다.

황금똥 ~~ 너무 눈이 부시네요ㅋㅋ냄새도 좋아

 

 

너무 좋은 분유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오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이런 거 하면 언박싱부터 한다죠??ㅋㅋㅋ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_<

 

 

 

 

아이엠 뉴질랜드 로고가 크게 박힌 박스가 배달되었어요ㅋ

뉴질랜드 청정 초원을 그대로 담았다고 합니다~

아이엠 뉴질랜드 분유는 미세먼지 없는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진 수입 분유예요.

뉴질랜드 식약처인 MPI의 수출검사와 대한민국 식약처의 엄격한 수입 검사를 거쳐 공식 수입되고 있는 안전한 면역력 분유예요.

​

 

 

 

 

상자를 열어보니 또 상자가 들어있네요. 

 

HANDLE WITH CARE  조심해서 다뤄주라고 쓰여있네요.

아기가 먹을 거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

감사합니다 '-'

 

 

 

 

수입 분유 아이엠 뉴질랜드와 함께 온 분유 저장팩과 20ml 분유 수저예요.

아이들마다 먹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수저가 필요하거든요ㅋ

센스가 넘치는 서비스네요 'ㅇ'

 

 

 

겸이는 70일 정도에 분유를 바꿨기 때문에 6개월까지 먹이는 1단계를 선택했습니다.

면역력 업업 해주는 아이엠 뉴질랜드 분유는 조제분유인데요.

유성분 함량이 60% 이상이면 조제분유 이하면 조제식으로 구분되는데. 조제분유는 모유 대용품, 조제식 분유는 이유식 대용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조제분유가 모유에 더 가까운 분유라는...ㅋㅋㅋ

모유를 많이 못 먹은 우리 겸이에게 딱 맞는ㅋㅋㅋ꾸준히 먹여보고 싶네요.

 

한통에 900g이 들어있네요.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꽉꽉 차있네요.

 

 

 

옆면에는 성분들이 써져있네요

아기 성장발달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비타민, 유산균 함유량이 타 분유에 비해 높고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분유 중 최고라, 면역력을 높여줘 질병에 잘 걸리지 않게 해 준다고 합니다. 

좋은 분유 먹고 건강하게 안 아프게 컸으면.....

감기야!! 장염아!!!! 저리 가라~~

 

뒷면에는 제조일과 유통기한이 적여 있네요.

내년까지 아주 넉넉하네요.

 

 

 

이번에 주문한 분유는 뚜껑 위에 개봉 날짜 스티커가 안 붙여있네요.

개봉일을 적으면 "언제 텄지?"라고 따로 기억하지 않아서 척척ㅋ

 

개봉하면 유통기한이 3주!!!! 

3주가 지나면 아까워도 버리는 것이 맞는 거 같아요.

울 겸이는 일주일이면 한통이 없어져버리는....ㅋㅋㅋ

조유한 분유도 버려본 기억이 없네요ㅋㅋ꿀꺽꿀꺽 아주 잘 먹어요.

 

습기를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줘야 해요.

물기가 닿거나 습기를 머금으면 캔 내부가 부식될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개봉하는 것도 힘 안 들이고 쉽네요~

기존에 썼던 것은 옆면까지 돌려서 뜯어야 해서 불편했거든요.

 

딱!! 내리고 뚜껑 열면 은박이 보이네요~

 

 

 

저기 저기 스푼이 보이네요.

처음 아이엠 뉴질랜드 분유를 접했을 때 뚜껑을 열었는데 스푼이 안 보이는 거예요ㅋㅋㅋ

아무리 뒤적뒤적 흔들흔들거려봐도 어디에도 없었어요ㅜ

아~~ 이거 불량이구나~하고 기존에 썼던 스푼으로 사용을 했어요ㅋ

 

거의 바닥까지 분유를 사용하고 보니ㅋ

스푼이 이제야 보이는 거예요ㅋ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푼이 보이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젓가락으로 충분히 찾아보세요 >_<

 

아이엠 뉴질랜드 전용 스푼은 50ml 조유 할 수 있어요.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게 옆면에 꽂아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겸이가 180~200ml를 먹고 있어서 40ml 기존에 있던 스푼도 같이 보관하고 있거든요

 

 

저 나름 Tip이네요. 

보관도 나름 편하고 젖병 씻을 때 하루 한번 정도 다 같이 씻어서 사용하니 더 위생적인 거 같아요.

 

 

 

예상했지만 입자가 참 고운 거 같아요.

정말 물에 잘 녹을 것 같아요.

전용 스푼이 둥그런 모양이 정량으로 깎기 편할 것 같아요.

 

분유 조유 하는 법이 국내 분유와 수입 분유가 달라요.

국내 분유는 분유부터 넣어서 70도 물에 아기 총 먹일 양이 분유과 물이 합친 양이잖아요?

 

수입 분유는 좀 다르더라고요~

40도 물을 먼저 넣고 분유를 넣는 방식이예요.

 

예를 들어 겸이는 180ml 먹었을 때 조유 방법은

물 양을 180ml를 먼저 넣고 전용 스푼(50ml)으로 2스푼, 40ml 스푼 2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그럼 200ml 정도 양을 조유 하게 되는 거죠.

 

 

 

 

 

입자가 고와서 넣자마자 녹는 것 같은 느낌 보이시죠?

힘차게 흔들어 주지 않아도 잘 녹더라고요.

다른 분유는 힘차게 흔들면 거품이 많이 생기잖아요? 

아이엠 뉴질랜드도 거품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빨리 사라져요..ㅋ

아이가 배가 고파 울면서 보챌 때 분유를 빨리 탈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ㅋ

 

 

 

분유 갈아탈 때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  잘 먹어줄까? 이런 걱정 많이 했는데..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ㅋㅋㅋ응가도 이쁘게 하고 소화도 잘 되는지 끙끙거리지도 않고 정말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엠 뉴질랜드 수입 분유는 뉴질랜드의 초원 방목 젖소의 원유를 사영하여 만들었고 뉴질랜드에 위치한 제조사에서 전제조 과정이 이뤄지고 완제품으로 수입해서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축사 사육이 아닌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 방목한 스트레스 없는 젖소들의 원유로 만들어진 분유!!

우리 겸이도 스트레스 일도 없는 젖소 우유 먹고 스트레스 없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